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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협 지도부 첫 소환…줄줄이 부른다

2024-03-06 49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자 그럼 의사협회 간부가 출석한 서울경찰청사 현장에 나가있는 취재기자 바로 연결해보겠습니다.<br><br>장호림 기자, 지금 아직 조사 중인 거죠?<br><br>[기자]<br>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 오늘 오전 10시부터 업무 방해 혐의 등을 받는 주수호 의협 비대위 홍보위원장을 불러 조사 중입니다.<br> <br>지난달 27일, 보건복지부가 '전공의 집단 파업 사태를 주도했다'며 전·현직 의협 간부 5명을 고발한 이후 첫 소환조사인데요. <br> <br>경찰은 주 위원장을 상대로 '전공의 집단 사직'을 지시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 들여다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앞서 경찰은 지난 1일 의협 사무실 등을 압수수색 했는데요, <br> <br>이 과정에서 투쟁 로드맵, 단체행동 관련 지침을 확보해 이 와 관련해서도 조사하고 있는 걸로 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주 위원장은 경찰 출석에 앞서 기자들과 만나 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을 방조하거나 교사한 적이 없다며 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했습니다. <br><br>[주수호 /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] <br>"MZ 세대는 현재 우리 세대랑 완전히 새로운 신인류입니다. 우리가 후배들을 방조하고 교사했다 전혀 사실의 본질과 다른 이야기입니다" <br><br>주 위원장을 시작으로 오는 9일엔 노환규 전 의협 회장, 12일엔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 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강화 위원장 등 다른 의협 간부들에 대한 줄조사도 예정돼 있는데요.<br> <br>복지부가 현장에 복귀하지 않은 전공의들에 대한 법적 조치를 예고한 만큼, 전공의 집단 사직과 관련한 정부와 경찰의 압박 수위는 점차 높아질 것으로 보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<br><br /><br /><br />장호림 기자 holic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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