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선거 30여일 앞두고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습니다. <br> <br>현역이 0석인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지지율에서 상당히 선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금 지지율로는 최대 10석 이야기까지 나오는데요. <br> <br>이세진 기자 보도 보시고 조국 변수가 영향을 미칠지 아는기자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. <br><br>오늘 발표된 비례대표 정당지지도에서 조국혁신당은 13%로 3지대 내에서 가장 앞섰고, 민주당이 주도하는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과도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.<br><br>다른 조사에서는 조국혁신당이 15%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<br> <br>지지율 선전 여세를 몰아 조국 대표는 대여 공세 수위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습니다.<br><br>[조국 / 조국혁신당 대표] <br>"우리나라에서 윤석열 한동훈 조합만큼 더 해로운 조합이 어디 있는지 반문하고 싶고요." <br> <br>'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' 일명 '지민위조'를 표어로 내걸고, 목표치도 12석으로 높였습니다. <br> <br>[신장식 / 조국혁신당 대변인](cbs라디오) <br>"지금도 10석이 목표입니다만 제가 조금 오늘 늘려서 높여드리면 12척의 배를 주십시오." <br><br>무소속 출마 당선자나 비례정당들의 지역구 당선이 없다는 전제하에 현 여론조사대로 득표를 가정하면 조국혁신당이 10석을 가져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<br> <br>민주당도 '조국의 강은 이미 다 건넜다'면서 조국혁신당과의 협력에 적극적인 모양새입니다. <br> <br>[김성환 / 더불어민주당 의원](sbs 인터뷰) <br>"이미 우리 국민들이 조국의 강을 다 건너서…조국혁신당의 분발이 저희 당, 특히 지역구 후보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." <br> <br>야권 내에선 민주당 공천 갈등으로 실망한 진보 지지층이 선명한 정권 심판론을 내세운 조국혁신당으로 결집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세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영수 <br>영상편집 김태균<br /><br /><br />이세진 기자 jinlee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