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여야 공천이 마무리되며 제3지대도 윤곽이 잡혀갑니다. <br> <br>현역 이삭 주워서 기호 3번 노린다 했었는데 6석 녹색정의당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김유빈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제 3지대가 모두 노리던 기호 3번은 현역 6명 녹색정의당이 현재까진 유력합니다.<br><br>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현역은 현재 4명, 2명입니다. <br> <br>다만 오늘 탈당한 홍영표 의원이 설훈 의원과 함께 입당할 가능성이 점쳐지며, 새로운미래 현역은 4명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. <br> <br>이 경우에도 기호 3번 주인이 바뀌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. <br><br>개혁신당과 새로운 미래 모두 기호가 확정되는 3월 22일 후보자등록 전까지 현역 의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[이석현 / 새로운미래 고문(그제, BBS 라디오 '전영신의 아침저널')] <br>"7명이 되냐 안 되냐가 중요합니다. 7명이 되면 정의당이 6명 아닙니까? (기호 3번을 받을 수가 있으니까.) 그렇습니다." <br> <br>'비례대표 투표용지' 앞 번호를 받으려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이른바 '의원 꿔주기'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지역구와 같은 위치인 첫번째 칸, 두번째 칸을 각각 사수하겠다는 계획인데, 현역이 6명인 녹색정의당보다 현역 의원 수가 많아야 가능해집니다. <br><br>[윤영덕 /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(어제)] <br>"무엇보다도 정치연합을 주도해 준 더불어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."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(지난 4일)] <br>"국민의힘 이름으로 추천할만한 비례대표를 추천하겠다는 것" <br> <br>지난 21대 총선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20명을, 민주당은 8명을 각각 위성정당으로 이적시킨 바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<br /><br /><br />김유빈 기자 eubini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