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, 현역 평가 하위 20% 명단에 포함됐거나 비명계로 꼽혔던 의원들이 대거 탈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병원·박광온·윤영찬 의원 등이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, 대표적 비명계인 박용진 의원은 결선을 치르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안윤학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 경선 결과 발표 내용, 자세히 전해주시죠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난 4일부터 오늘까지 전국 20곳에서 치러진 경선 결과가 조금 전 민주당 당사에서 발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경선 결과는 '비명계 대거 탈락'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, 서울 은평을에선 비명계 현역인 강병원 의원이 김우영 전 강원도당위원장에 무릎을 꿇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위원장은 친명계 원외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고, 해당 지역에선 '자객 공천'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로 원내대표직을 사퇴했던 박광온 의원도 대표적 친명 원외 인사인 김준혁 한신대 교수에 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교수는 저자이자, 현재는 전략기획부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현역 평가 하위 10%'에 포함돼 공개 반발했던 비명계 현역 김한정·윤영찬 의원은 각각 김병주, 이수진 비례 의원에 본선 진출권을 내줬습니다. <br /> <br />마찬가지로 하위 10%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박용진 의원은 정봉주 전 의원과 결선을 치르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외에도 현역인 전혜숙, 정춘숙, 그리고 친명계 김의겸 의원이 경선 탈락해, 오늘 발표로 총선 레이스를 마감한 현역은 8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친명계 우세 속에, '찐명'으로 분류되는 '대장동 변호사'들의 희비는 엇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 광산갑 박균택 변호사는 현역 이용빈 의원을 누른 반면, <br /> <br />조상호 변호사는 현역 최기상 의원에 서울 금천구 총선 후보 자리를 내줬습니다. <br /> <br />오기형, 허종식 의원과 함께 원외 인사로 배재정 전 의원 등이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친문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강일 전 충북 청주상당 지역위원장에 패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안윤학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윤학 (yhah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0622572418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