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음주운전…승객 신고로 덜미<br /><br />대낮에 승객을 태운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김해중부경찰서는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버스기사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40분쯤 술을 마신 상태로 김해시 삼계동의 차고지를 출발해 약 2.5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당시 버스에는 승객 3명이 타고 있었고, 한 승객이 술 냄새를 맡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.<br /><br />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다음 주쯤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김영민 기자 (ksmart@yna.co.kr)<br /><br />#버스 #운전자 #음주운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