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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겨울 강수량·강수일수 역대 1위...기온은 역대 2위 / YTN

2024-03-07 22 Dailymotion

엘니뇨 영향으로 지난겨울 강수량과 강수일수가 역대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도 역대 2위에 오를 정도로 비교적 포근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겨울 남부와 제주도에는 유난히 겨울 호우가 잦았습니다. <br /> <br />호우특보가 내려지고 일 강우량이 100mm를 육박하는 곳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영동에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 번 내릴 때마다 1m가 넘는 적설이 기록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이 집계한 지난겨울 전국 평균 강수량도 236.7mm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예년보다 약 2.7배나 많은 관측 사상 역대 1위 강수량입니다. <br /> <br />비가 내린 날, 강수일수도 예년보다 10일 이상 많은 31일 <br /> <br />비가 한 달이나 내린 건데, 역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도 예년보다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겨울 전국 평균기온은 2.4도. <br /> <br />예년보다 1.9도나 높은 역대 2위 기록으로 포근한 겨울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겨울철 많은 비와 눈, 그리고 고온의 원인은 '엘니뇨'가 지목됩니다. <br /> <br />북인도양의 해수 온도가 높아지고 대류 활동이 강해지면서 우리나라에 따뜻하고 습한 남풍이 유입되고 남쪽으로 기압골이 자주 통과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강혜미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지난겨울 우리나라 동쪽에 고기압이 자주 발달해 따뜻한 남풍이 자주 유입되며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고, 비도 자주 내렸습니다.] <br /> <br />기상청은 엘니뇨가 점차 약화하고 있지만, 이번 봄에도 예년보다 높은 기온 속에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신수정 <br /> <br />그래픽:박유동, 김효진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sa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30801073742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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