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연금 "효성 조현준·현상 사내이사 선임 반대"<br /><br />'형제 경영'으로 그룹을 이끌어 온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대해 국민연금이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연금 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어제(7일) 제3차 위원회를 열고, 오는 15일 개최될 효성 정기 주주총회의 사내이사 선임 건에 관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전문위원회는 조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은 기업가치 훼손 이력을 이유로 반대했고, 조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은 감시 의무 소홀과 과도한 겸임을 이유로 반대했습니다.<br /><br />전문위원회는 14일 열릴 효성티앤씨 정기 주주총회의 조현준 사내이사 선임 건에 대해서도 기업가치 훼손 이력을 이유로 반대했고, 같은 날 열릴 효성첨단소재 주주총회의 조현상 사내이사 선임 건에도 반대를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 (raul7@yna.co.kr)<br /><br />#효성 #국민연금 #조현준 #조현상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