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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부터 간호사도 심폐소생술·응급 약물 투여 가능 / YTN

2024-03-08 15 Dailymotion

의료 공백에 병동 통폐합·간호사 휴가 접수 잇따라 <br />응급실 중증·심각 환자만 받지만, 의료진 피로도 ’비상등’ <br />오늘부터 간호사도 응급환자 심폐 소생술·약물 투여 가능 <br />전문·전담 간호사, 수술 봉합·검사·약물 처방도 가능<br /><br /> <br />의료 공백이 커지면서 각 병원이 잇따라 운영을 축소하는 가운데, 오늘부터는 간호사들도 진료 행위에 본격 투입됩니다. <br /> <br />전공의 이탈로 의정 관계도 극단으로 치닫는 가운데, 수련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와 중재 노력도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서울성모병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단, 요새 병원들이 운영을 축소하는 중인데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일단 이곳은 병동 통폐합 수준까지는 가지 않았지만, 병상 가동률이 평소의 30%까지 떨어진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적자 상황이기 때문에, 이곳도 간호사들을 상대로 연차 소진을 독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응급실 역시 중증·심각한 환자만 받고 있지만 아침 9시를 넘어서면서 이미 대기 줄이 생기면서 의료진 피로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 공백이 커지자, 오늘부터는 간호사들도 진료 행위에 적극 투입되는데요. <br /> <br />일단, 응급 상황이라면 간호사도 심폐 소생술이나 응급 약물을 투여할 수 있고, <br /> <br />전문·전담 간호사는 수술 부위를 봉합하는 일은 물론, 위임된 검사나 약물 처방도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, 2차 병원들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데요 <br /> <br />2차 병원은 수련의가 없어 진료 공백이 없는 데다 2차 병원을 거쳐 상급 병원으로 오게 만들면, 상급 병원의 부담도 덜어질 거란 생각입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중요한 건 전공의들이 다시 환자 곁을 지키는 것인데요, <br /> <br />현재 전국 전공의의 92%가 이탈하고 교수들마저 집단행동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, 일각에선 의료 정상화와 중재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대에선 오늘 총장단과 의대생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이 열리고 <br /> <br />정부도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성모병원에서 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0809483318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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