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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부터 간호사도 심폐소생술·응급 약물 투여 가능 / YTN

2024-03-08 179 Dailymotion

간호사도 진료행위 투입 시작…수련제도 개선 방안 논의 <br />전공의 집단 이탈 3주째…의료진 비상 대응도 한계 상황 <br />오늘부터 간호사도 응급환자 심폐 소생술·약물 투여 가능 <br />전문·전담 간호사, 수술 봉합·검사·약물 처방도 가능<br /><br /> <br />의료 공백이 커지면서 정부가 인력과 재정 추가 대책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전공의 이탈로 의정 관계도 극단으로 치닫는 가운데, 내일 전국 교수들의 집단행동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서울성모병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의료파업에 병원들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인 건데, 인력에 대한 추가 대책들이 나오고 있는 거 같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전공의 집단 이탈이 3주째 이어지면서 인력 가용에 한계 상황이 생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성모병원도 중증 응급 환자 위주로 병상을 30%까지 축소했지만, 의료진의 피로도가 계속 쌓이면서 비상 진료 대응도 한계가 임박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 되면서 정부는 오늘부터 간호사들도 진료 행위에 적극 투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응급 상황이라면 간호사도 심폐 소생술이나 응급 약물을 투여할 수 있고, <br /> <br />전문·전담 간호사는 수술 부위를 봉합하는 일은 물론, 위임된 검사나 약물 처방도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선 벌써 인턴 의사 등이 해오던 업무를 중심으로, 간호사들에게 업무 지시가 내려온 병원들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어제 정부가 중증 진료 보상 등을 위해 건보 1,8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한 데 이어 <br /> <br />서울시도 '빅5' 등 18개 병원의 대체 인력 채용을 위해 31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, 2차 병원들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데요 <br /> <br />2차 병원은 수련의가 없어 진료 공백이 없는 데다 2차 병원을 거쳐 상급 병원으로 오게 만들면, 상급 병원의 부담도 덜어질 거란 생각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교수들은 전공의 처벌을 막기 위해 잇따라 집단 행동을 시사하고 있는데, <br /> <br />특히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내일 비공개 총회를 열 예정이라, 내일 교수들의 '집단행동'의 향방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성모병원에서 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0815555729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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