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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12년 연속 꼴찌"... 한국, 유리천장 지수 또 '최하위'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3-08 36 Dailymotion

오늘은 116번째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. <br /> <br />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지난 2013년부터 OECD 29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매년 유리 천장 지수를 발표하고 있는데요, 2023년 평가는 어땠을까요? <br /> <br />안타깝지만 올해도 불명예는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29개 나라 가운데 29위, 꼴찌입니다. <br /> <br />그것도 12년 연속입니다. <br /> <br />상위권은 이처럼 대체로 북유럽 국가들이 차지했고요, 하위권에는 이렇게 한국과 함께 일본과 튀르키예가 자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리 천장 지수는 여성의 노동참여율과 남녀 교육 차이, 급여 격차, 육아휴직 사용 비율 등 10개 항목을 반영해 산출하는데요, <br /> <br />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 볼까요? <br /> <br />남녀 급여격차, 31.2%포인트로 OECD 평균을 크게 웃돌면서 29등, 최하위를 기록했고요, <br /> <br />관리직 여성 비율과 기업 내 여성 이사 비율은 간신히 최하위를 면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성의 노동 참여율, 남녀 고등교육 격차, 의회 여성 의석 비율도 27위로,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코노미스트는 "평균 점수가 전년 대비 약간 높아졌고, 대부분 국가에서 여성들이 유리 천장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"고 분석하면서, 한국을 포함한 하위권 국가 여성들에 대해서는 "여전히 직장에서 가장 큰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"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성 정책을 총괄하는 여성가족부는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메시지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, 일·가정 양립 시스템을 더 탄탄히 만들겠다고 밝혔는데요, <br /> <br />하지만 여가부는 김현숙 전 장관이 지난달 물러난 뒤 차관이 직무를 대행하고, 최근엔 국장 2명이 직위 해제 후 대기 발령되는 등 사실상 부처 폐지 수순에 들어갔죠. <br /> <br />12년 연속 꼴찌라는 뼈아픈 평가를 반전시킬 정책을 누가, 어떻게 수립하고 실행할지도 안갯속인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경철 (nkc80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30816465671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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