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사와 의대생이 이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의료 현장에 남은 전공의 명단을 공개한 글에 대해 집단 내 괴롭힘과 따돌림을 방관하고 부추긴다며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의료현장에 남은 전공의를 조롱하고 개인정보를 담은 목록이 올라온 것에 대해 "참담함을 느낀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단체는 '집단 내 괴롭힘'이라는 명백한 사이버 범죄행위가 의사들의 게시판에서 벌어지고, 누구도 제지하지 않으며 조롱이나 이름을 공개하라는 부추김이 댓글로 달리는 상황을 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러한 일은 2000년 의약분업에 반대해 일어났던 의사 파업과 2020년 파업 때에 이어 또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아무런 반성 없이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고 의사 사회 내에 아무도 비윤리성을 지적하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우리를 절망케 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0814503160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