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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짝퉁·정보 유출’ 논란의 알리와 손잡은 CJ

2024-03-08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초저가 상품을 내세운 중국 쇼핑몰 알리는, 짝퉁 판매 논란,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불거졌죠. <br> <br>쿠팡과 갈등을 빚던 CJ가 알리와 손을 잡았습니다. <br> <br>국내 시장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. <br> <br>유 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 <br> <br>[기자]<br>'2000원 청소기' 같은 초저가 상품을 내세운 중국 쇼핑몰 알리의 월간 이용자는 8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> <br>국내 2위 플랫폼인데, 짝퉁 판매와 배송 지연 등 소비자 피해는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[이재영 / 알리 이용자] <br>"배송 추적이 어렵다 보니까 언제 올지 모르고 지금 과정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어서 그게 좀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." <br> <br>올 1월 소비자원에 접수된 알리 관련 피해 상담은 212건. <br> <br>한 달 만에 지난해 전체 3분의 1에 달하는 피해 신고가 들어왔습니다.<br> <br>공정거래위원회는 알리가 소비자 보호 의무를 위반했다며 현장 조사에 나섰고, 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 정보 유출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[이승준 / 서울 강동구] <br>"중국 사이트라는 게 좀 확실히 믿음직하지 않아서 너무 사기나 이런 게 많아서." <br> <br>이런 가운데 국내 식품업체 CJ제일제당이 최근 알리에 입점했습니다. <br> <br>납품 갈등을 빚은 쿠팡을 대신해 유통 채널을 확보하려는 목적입니다. <br> <br>앞서 CJ대한통운은 알리의 국내 배송을 맡아와 CJ와 알리의 협력이 강화되는 모습입니다. <br> <br>일각에선 국내 대기업 입점으로 알리의 영향력이 커져 국내 유통 판매업계에 타격이 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 찬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조세권 권재우 <br>영상편집: 박혜린<br /><br /><br />유찬 기자 chancha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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