황선홍 감독, K리그 경기장 찾아 선수들 살펴 <br />광주 정호연, 서울과 개막전에서 인상적인 활약 <br />송민규·엄원상, 황 감독 보는 앞에서 실력 입증 <br />주민규·이승우·황재원 등도 꾸준히 거론<br /><br /> <br />축구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을 맡은 황선홍 감독이 태국전에 나설 명단을 다음 주 월요일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개막한 K리그에서 어떤 선수들을 눈여겨봤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황선홍 감독은 부지런히 K리그 경기를 따라다녔습니다. <br /> <br />아시안컵 실패 이후 대표팀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기존 선수들뿐 아니라 새 얼굴을 찾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1라운드 경기에서 몇몇 선수들은 황선홍 감독 앞에서 반짝이는 활약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광주의 미드필더 정호연은 감각적인 움직임과 매끄러운 공격 전개까지,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[정호연 / 광주 미드필더 : 이제 저는 연령별 대표로 갈 수 있는 나이도 아니기 때문에 마지막 관문인 국가대표를 가는 게 올 시즌 기대하는 목표이기도 해요.] <br /> <br />황선홍 감독이 보는 앞에서 K리그 개막전에 이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전북의 송민규와 울산의 엄원상 등도 대표팀에 뽑힐만한 가치를 입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 선수 모두 황선홍 감독과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만들었던 선수들이어서 누구보다 대표팀 승선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공격을 보강한다면 K리그 득점왕인 울산의 주민규와 수원FC의 이승우, 수비가 필요하다면 대구의 황재원 등도 후보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황선홍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이번 주에도 K리그를 찾아 선수들을 살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FC서울이 지난해 기록했던 4만5천700명의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, 또 어떤 선수가 황 감독의 시야에 들어올지,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양영운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재 (lkja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30823470368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