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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국정연설에 열받은 트럼프 "바이든은 사이코"

2024-03-09 8 Dailymotion

바이든 국정연설에 열받은 트럼프 "바이든은 사이코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을 맹비난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 이후 미국 대선 레이스가 난타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는 막말로 응수했고, 선거 자금을 관리하는 요직에 자신의 며느리를 앉혔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트럼프라는 이름 대신 전임자라는 칭호를 13차례나 언급하며 조목조목 비판한 바이든 대통령.<br /><br />어느 때보다 강한 어조로 본선 레이스가 시작됐음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.<br /><br /> "내 전임자와 여기 몇몇은 1.6 폭동의 진실을 덮으려 합니다. 저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겁니다. 지금은 진실을 말하고 거짓을 묻어야 할 때입니다."<br />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런 바이든 대통령을 '사이코'라고 칭하며 막말을 퍼부었습니다.<br /><br />대진표가 결정되면서부터 상대에 대한 공개적인 모욕과 거친 표현이 난무하며 대선 레이스는 초반부터 난타전으로 흐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정연설에 대한 미국 언론의 평가는 엇갈렸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포스트는 "바이든이 이 시기를 위한 메시지를 전했고 특히 미국의 핵심 가치로 정직과 품위, 존엄성과 평등을 거론한 점을 높게 평가하며 트럼프와 대조를 이뤘다고 진단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월스트리트저널은 바이든이 연설 내내 공화당원들을 자극했다며, 분열만 있었고 통합과 포용은 결여됐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CNN방송은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바이든의 직무수행 능력에 대한 평가가 국정연설 이후 무당층을 중심으로 조금 높아졌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공화당은 전국위원회 공동의장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며느리를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선거 자금을 운용하는 요직으로, 핵심 보직에 '자기 사람'을 채워 넣은 트럼프의 당 장악력이 더욱 확고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. (ikarus@yna.co.kr)<br /><br />#국정연설 #트럼프 #사이코 #바이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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