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유나이티드항공사 소속 보잉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에서 이탈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각 8일 오전 8시쯤 텍사스주 휴스턴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유나이티드항공의 보잉 737 맥스8 기종 여객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잔디 구역으로 굴러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유나이티드항공은 여객기에 승객 160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나이티드항공의 보잉기 관련 사고는 이번 주에만 세 차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출발한 유나이티드의 보잉 777-200 여객기가 이륙 직후 타이어 바퀴 1개가 떨어져 나가 로스앤젤레스(LA) 공항에 비상 착륙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일에는 휴스턴에서 플로리다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보잉 737 여객기가 이륙 후 10분 만에 엔진에서 불이 나 비상 착륙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연방항공청(FAA)은 이번 주에 발생한 3건의 사고를 모두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기정훈 (pro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30906531881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