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대병원, 전공의 진료 공백에 비상경영 시작<br /><br />전공의 사직에 따른 진료 공백으로 부산대병원이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부산대병원 정성운 병원장은 지난 8일 내부 게시판을 통해, "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 비상경영 상황까지 맞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"이라며 비상경영 체제를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부산대병원은 최근 전공의 약 87%가 사직하면서 의료진 부족 사태가 빚어졌습니다.<br /><br />수술 건수가 줄어든 데다 병상 가동률도 40~50% 이하로 떨어져 이번 달에만 적자 규모가 10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.<br /><br />이화영 기자 (hwa@yna.co.kr)<br /><br />#부산대병원 #전공의 #의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