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정위, '디지털 광고 독점' 관련 구글 조사 착수<br /><br />구글이 지배력을 남용해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불공정 행위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온라인·동영상 광고 시장에서 구글의 영업 방식이 독점력 남용을 통한 시장 경쟁력 저해 행위에 해당하는지를 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구글은 직접적인 디지털 광고 판매자이면서 구글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웹사이트와 광고주 간 광고 중개를 담당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공정위는 구글이 이러한 시장 지배력을 이용해 시장에서 경쟁자의 진입을 막는 불공정 행위를 벌였거나, 자사의 광고 플랫폼 이용을 강제했는지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심재훈 기자 (president21@yna.co.kr)<br /><br />#공정거래위원회 #구글_불공정_행위 #온라인_플랫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