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료 공백이 커지는 가운데, 내일부터 전국 20개 병원에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들이 투입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복귀하는 전공의 명단을 공개하거나 비난하는 행위도 엄중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내일부터 병원에 추가 인력이 배치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중대본이 내일부터 4주 동안 전국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과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에 남아있는 의료진의 피로도가 누적돼 한계 상황이 임박했다는 판단에 따라 <br /> <br />군 복무 중인 의사들을 현장에 대체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증·응급 환자 진료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주 결정한 예비비 1,285억 원과 건강보험 1,882억 원 지원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복귀를 촉구하는 발언도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반드시 완수할 거라며 전공의들에게 병원으로 복귀해 함께 대화하자고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행동에 대한 경고도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현장에 남아있거나 복귀한 전공의 명단을 공개하거나 이들에게 비난을 퍼붓는 등의 언행은 용납할 수 없다며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공의들은 여전히 대부분 복귀하지 않고 있고, 교수들마저 동조 움직임을 보이면서 의료 파국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긴급 총회를 열었던 의대 교수들은 이르면 14일이 의대 유급 사태의 분수령이 될 거로 보고, 이번 주 공동 대응 방안을 내놓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정책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1014475998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