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프리카 나이지리아 기숙사에서 학생 수백 명이 납치된 지 이틀 만에 또다시 무더기로 납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AP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9일 오전 1시쯤 나이지리아 북서부 소코토주 바쿠소 마을 기숙 학교에 무장세력이 침입해 자고 있던 어린이 15명을 납치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무장세력에 의한 납치는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로 지난 7일에는 공립학교 어린이 최소 287명이 끌려갔고 지난주에도 여성과 어린이 200여 명이 납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군과 경찰이 현지에 투입돼 구출을 시도 중이지만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납치 배후를 자처한 세력도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이지리아에서는 민족·종교 갈등과 무력 충돌로 치안 공백이 커지면서 몸값을 노린 납치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제웅 (jwryo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31015173153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