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일(11일)이면 4월 총선까지 딱 30일을 남겨두게 되는 만큼, 정치권은 휴일에도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. <br /> <br />막바지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는 한편, 저마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김경수 기자! <br /> <br />먼저 국민의힘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역구 공천 작업을 90% 이상 마무리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(10일)부터 이틀 동안 10개 지역 경선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경북 안동·예천과 경기 하남갑 등이 대상인데, 경선 결과는 모레(12일) 발표됩니다. <br /> <br />비례대표 후보 추천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'국민의미래'는 공천 신청 접수 결과 53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는데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도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미래는 후보 등록 기간이 시작되는 22일 전에는 심사를 마치고 후보를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한편, 국민의미래는 투표용지 상 앞 순번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의힘으로부터 현역 의원을 파견받는 방안을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과 국민의힘, 그리고 민주당 주도의 비례 연합정당인 '더불어민주연합'에 이어 기호 4번을 노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투표기호는 정당 의석수에 따라 정해지는 만큼 10명 미만을 파견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,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재명 대표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무너질 건지 전진할지를 결정하는 '심판의 날'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정권 2년 동안 경제와 민생, 민주주의가 퇴행했는데 여당은 책임져야 할 사람들에게 공천장을 줬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개선의 기미가 도저히 없다며, 괴로움을 참지 말고 주권자인 국민이 심판에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혁신 공천을 통해 환골탈태하는 고통을 감수하며 새 인물들로 진용을 꾸렸다며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인선과 관련해선 의견을 다양하게 듣고 있다며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총선 뒤 8월에 있을 전당대회에 다시 나설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, 이번 공천 과정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 누가 시켜도 다시 하고 싶지 않다고만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민주당은 최근 탈당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1017514751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