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바다에서 낚싯배가 좌초돼 선장을 비롯한 18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늦은 밤 아파트에서 난 불로 주민 1명이 다치고 3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, 윤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해경 대원들이 다친 남성을 들것에 태워 선박에서 육지로 옮깁니다. <br /> <br />환자는 머리에 붕대를 감은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"수평, 수평 유지 좀. 오케이, 오케이." <br /> <br />어제저녁 7시 반쯤, 전남 여수시 소거문도 동쪽 바다에서 9톤급 낚싯배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출동한 해경이 탑승자 18명을 모두 구조했지만, 40대 선장 등 2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승객 7명도 타박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항해하던 배가 바위섬에 부딪힌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층아파트 한가운데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11시쯤 경기 구리시에 있는 18층짜리 아파트 9층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6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 옮겨졌고 주민 3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5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가정집 방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동차 앞부분이 모두 녹아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9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삼각동 상가 주차장에 있던 전기차에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불과 10여 분 만에 차량 한 대가 모두 탔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윤성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마영수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1105152560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