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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선 D-30 관전포인트?…'심판론' 대결에 제3지대 파급력

2024-03-10 6 Dailymotion

총선 D-30 관전포인트?…'심판론' 대결에 제3지대 파급력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2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꼭 30일 남았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'거대야당 심판'과 '정권 심판'을 외치며 표심을 구애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거대 양당을 비집고 등장한 제3지대 파급력과 유권자들의 '교차투표' 규모도 선거 판도를 흔들 변수로 꼽힙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일찌감치 대야 공세 프레임을 '운동권 청산'으로 삼은 한동훈 비대위원장.<br /><br />민주당 사천 논란을 파고들면서, 민주당이 위성정당 차리며 옛 통진당 핵심 멤버가 포함된 진보당과 손잡았다고 이재명 대표를 정조준했습니다.<br /><br /> "전통의 민주당을 망가뜨렸죠. 합리적인 사람은 다 내쫓고 위헌 종북 정당인 통진당의 후예와 조국같은 사람으로 채우기로…"<br /><br />반면 검찰 독재 청산을 외친 이 대표는 무능한 윤석열 정권 2년의 시간을 심판해달라 호소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윤대통령의 민생토론회를 '관권선거'로 규정하고, 집권여당이야말로 특검법 표결 끝나니 '막공천'에 나서고 있다고 반격했습니다.<br /><br /> "그야말로 막공천, 막천, 아니 막사천 아닙니까? 용산의 눈높이에 맞춘 용산 공천, 특권 공천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양당이 '심판론'에 열 올리는 사이, 제3지대는 몸집 불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새로운미래는 공천 풍파 맞은 민주당 탈당파를 끌어안고 있고, '김종인 매직'을 기대하는 개혁신당은 공세적 공약발표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통합이 무산된 두개 정당이 지지율 부진에 맘고생하는 사이,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띄운 '조국혁신당' 약진은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.<br /><br /> "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하루빨리 종식시켜야 하는 소명이 운명적으로 주어졌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거대 양당이 띄운 위성정당 공천 작업 순항 여부도 주목할 부분입니다.<br /><br />비례 우선순위를 두고 잡음이 불거질 경우 막판 지지율이 출렁일 수 있고, 양당의 위기는 제3지대 반사이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 "지역구 투표와 비례대표 투표를 구분하는 '교차투표'가 얼마만큼 이뤄질지도 이번 선거 판도에 영향을 미칠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."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. junelim@yna.co.kr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: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]<br /><br />#국민의힘 #더불어민주당 #조국혁신당 #개혁신당 #새로운미래 #총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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