합수단 복원 후 금융범죄 추징보전액 2조원…4.4배↑<br /><br />서울남부지검에 금융·증권 범죄 전문 합동수사본부가 다시 꾸려진 후 관련 범죄수익 추징보전액이 4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서울남부지검은 합동수사단이 복원된 2022년 5월 이후 산하 금융범죄 누적 추징보전액이 약 1조9천800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2020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검찰의 직접수사 부서 축소 방침에 따라 합수단이 폐지됐던 2년4개월 간의 누적액인 4,449억원보다 4.4배 늘어난 겁니다.<br /><br />금융범죄로 재판에 넘겨진 인원 역시 월평균 기준 2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김유아 기자 (kua@yna.co.kr)<br /><br />#남부지검 #금융범죄 #합동수사본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