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월 총선이 오늘로 꼭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총선의 최대 관심 지역구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출마한 인천 계양을이 꼽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른바 '명룡대전'이 성사되면서 차기 대선주자들의 맞대결이라는 평가를 받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인천 계양을에 정치부 박기완 기자 나가 있습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인천 계양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박 기자가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곳은 계양구 내 번화가인 계산역 앞입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큰 도로가 보이실 텐데, 왼쪽이 계양2동, 그러니까 계양을 지역구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 인천 계양을은 지난 2022년 보궐선거 때 국회에 입성한 이재명 대표가 수성에 나선 곳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후보도 만만치 않은데요. <br /> <br />바로 국토교통부 장관 출신의 원희룡 후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 원희룡, 이른바 '명룡대전'이 성사되면서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선거 결과를 살펴보면, 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하게 드러납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00년 16대 총선 이후 8번의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는데, 이 가운데 모두 7번 민주당 후보가 승기를 거머쥐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동향을 살펴봐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이 승리했던 지난 대통령 선거 때, <br /> <br />모든 동에서 민주당이 최대 9%포인트 차이로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방선거에서는 득표율 차이가 줄어들었고, 국민의힘이 앞선 곳도 있었지만, 결과적으론 민주당의 승리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일부 경계 조정이 있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제 오른쪽으로 보이는 계양 3동도 원래 계양을에 속했지만, 이번 총선부터 계양갑 지역구로 경계가 조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계산1동과 계산3동이 계양갑으로 넘어갔고, 작전서운동이 계양을로 편입됐는데, 과거 선거 득표율을 보면 오히려 편입된 작전서운동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하게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 이번에는 조금 달라졌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말씀드렸듯이 이전까진 민주당이 강세를 보여 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엔 여야의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맞붙은 만큼 여론의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직접 만나본 주민들의 의견도 크게 엇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시민들은 이재명 대표를 믿고, 강력하게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신승민 / 인천 계양을 주민 : 계양 사람들은 (이재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1113592444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