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화재로 54명 부상' 인천 호텔 대표 경찰 입건<br /><br />지난해 말 투숙객 등 54명이 다친 인천 호텔 화재와 관련해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관계자들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호텔 대표 A씨와 전선 설치업자 B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<br /><br />당시 화재는 호텔 후문 필로티 천장의 동파 방지 온열 전선에서 시작됐는데, 경찰은 이들이 전선 등 설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가 발생했다고 판단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경찰은 호텔 객실 수분양자들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함께 고소한 전 호텔 대표도 추가 수사 중입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#인천_호텔 #화재 #입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