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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하극상 논란' 이강인, 축구로 속죄?...팬 시선은 '싸늘' / YTN

2024-03-11 1,164 Dailymotion

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이강인을 대표팀에 다시 불러들이면서, 팬들은 기대와 우려의 시선을 동시에 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강인에겐 축구로 사죄할 기회가 주어진 건데, 지켜보는 팬들의 시선은 아직도 따갑습니다. <br /> <br />계속해서, 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축구대표팀 발표를 앞두고 팬들의 관심은 이강인의 발탁 여부에 쏠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아시안컵에서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고, <br /> <br />이강인이 런던에 있는 손흥민을 찾아가 사과하는 모습까지 보였지만, 비판 목소리도 적지 않은 상황. <br /> <br />이강인을 위해서라도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도 컸지만, 황 감독의 생각은 달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강인이 대표팀에 승선한다면, 언제라도 비판은 피할 수 없다면서, 책임은 자신이 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황선홍 /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: 전적으로 이 결정은 감독인 제가 한 거고요. (이강인을) 이번에 안 부르고 다음에 부른다고 해서 이 문제가 다 해결될 거라고 생각 안 하고요.] <br /> <br />황 감독과 이강인은 지난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'애제자'인 이강인의 활용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당사자가 황 감독이라는 점도 이번 대표팀 차출의 배경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선수는 결국 경기장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는 게 가장 좋은 속죄의 방법이라는 게 황 감독의 생각입니다. <br /> <br />[황선홍 /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: 운동장에서 일어난 일은 운동장에서 최대한 빨리 푸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강인은 아시안컵 차출 이후 소속팀에서 한동안 부진에 시달렸지만, 지난주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도움을 기록하는 등 최근 기량을 회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황 감독의 말처럼 전보다,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보일지,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김종완 <br /> <br />영상편집:양영운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시창 (ysc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31116455807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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