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민주당, 비례 1번 교체 의견…“안보관 논란 후보”

2024-03-11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더불어민주당도 비례대표 추천을 두고 논란이 일자 행동이 빨라졌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연합정당, 비례 1번을 시민사회에서 추천하기로 했는데요. <br> <br>반미단체 출신 인사가 선정되면서 민주당 이념 논쟁에 빠져들 수 있다 제동을 걸었습니다. <br> <br>이세진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민주연합 시민사회 몫 후보로 추천된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에 대해 사실상 교체 의견을 냈습니다. <br> <br>[김민석 /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] <br>"선정결과를 놓고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논의가 있었습니다" <br> <br>전 위원은 어제 열린 시민사회 공개오디션에서 비례 1번으로 꼽혔는데, 한미연합훈련 반대 시위를 벌여온 '겨레하나'의 청년겨레하나 대표 출신입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"노골적인 종북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"고 맹공을 퍼부었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민주당의 이번 총선 공약은 한미연합훈련 반대와 주한미군 철수인가. 반미인가." <br> <br>민주당 지도부 일각에서는 시민사회 몫 후보 4명 중 전 위원 외에 정영이 전국농민회총연맹 구례군농민회장에 대한 우려 목소리도 나왔습니다. <br> <br>정 회장은 사드 배치 반대 시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집니다. <br> <br>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"안보관 논란이 있는 후보를 둘이나 추천하는 것은 문제"라며 "특히 비례대표 1번은 수용하기 어렵다"고 말했습니다.<br><br>지도부 다른 관계자도 "시민사회 측에 경제적·사회적 약자, 비정규직·플랫폼노동자, 여성 장애인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전혀 맞는 컨셉이 아니다"라고 전했습니다.<br> <br>하지만 이들을 추천한 시민사회 측은 채널A에 "전 위원은 최근 5년간 젊은 세대를 위한 금융정의 실현 활동을 한 게 전부"라며 교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. <br> <br>채널A 뉴스 이세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이철 정기섭 <br>영상편집 배시열<br /><br /><br />이세진 기자 jinlee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