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, '강남 납치·살해' 일당 2심도 사형 구형<br /><br />검찰이 이른바 '강남 납치·살해' 사건에 적극 가담한 혐의를 받는 4명에게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오늘(11일) 서울고법에서 열린 일당 7명의 결심 공판에서 이경우, 황대한, 유상원·황은희 부부에게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공범 연지호에게는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"강남 한복판에서 부녀자를 납치해 살해한 뒤 야산에 암매장한 사건으로 중한 처벌을 피할 수 없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1심에서도 같은 형량을 구형했지만, 재판부는 지난해 이경우와 황대한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강남 #납치살해 #사형_구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