與 도태우 후보, 경선 거쳐 대구 중·남구 공천 <br />과거 5·18 발언 논란…與, 도태우 공천 재검토 <br />범야권 연합정당에 시민사회가 추천한 후보 논란 <br />순번 1번 유력한 후보, 과거 반미 단체 활동 이력 <br />상징성 큰 비례 1번에 ’종북 후보’ 논란 우려<br /><br /> <br />총선을 20여 일 앞두고 후보 추천을 둘러싼 논란이 여야 모두에서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과거 발언이 문제가 된 지역구 후보의 공천 취소를 검토하고 있고, 민주당에선 비례대표 1번 후보의 적절성을 두고 우려가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경수 기자! <br /> <br />지역구 후보 공천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여당에선 도태우 후보가 논란이 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 출신인 도태우 후보는 대구 중·남구 지역 경선을 거쳐 본선행이 확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도 후보가 과거 5·18 민주화 운동 폄훼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,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 재검토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공관위는 오늘 회의 안건에 도태우 후보를 포함 시켰는데 논의 결과에 따라 공천이 취소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만약 취소가 결정되면 앞서 경기 고양정에 단수 공천됐다가 취소된 김현아 전 의원에 이어 2번째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한동훈 위원장은 이번 주 호남 방문을 예고하는 등 보수 약세 지역과 중도층으로 외연 확장을 꾀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후보의 발언 논란이 자칫 이런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는 만큼 후보 공천 재검토라는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한 위원장은 오늘도 열세 지역인 서울 영등포구를 찾아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옷을 바꿔 입은 김영주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에서는 비례대표 후보 추천과 관련해 잡음이 일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시민사회가 추천한 후보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례대표 후보 1번을 받을 것으로 유력한 후보가 진보당과 연관성이 짙고 과거 반미 성향 단체 활동 이력도 후보 선발 과정에서 숨겼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상징성이 큰 비례 1번 후보가 종북 논란에 휩싸이면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거란 지적이 민주당 내부에서도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은 이런 논란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후보 확정 권한을 가진 더불어민주연합에 재논의를 요청했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1209451513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