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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공의 5,556명 면허정지 통지서..."잘못 상응한 책임 져야" / YTN

2024-03-12 531 Dailymotion

정부가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 5천5백여 명에게 면허 정지 사전통지서를 송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잘못된 행동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고 서울대 의대 교수 전원 사직 결정에도 우려를 표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이 눈에 띄는데, 먼저 복귀하는 전공의들에 대한 선처 이야기가 들어간 것 같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공의들의 복귀를 호소하던 중대본 어조가 다소 강경하게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 5천 5백여 명에게 면허 정지 통지서를 보냈고, <br /> <br />잘못된 행동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행정 처분이 마무리되기 전에 복귀한 전공의를 적극 선처하겠다고 했지만, 오늘은 선처 이야기가 아예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전공의 이탈로 의료 혼란이 생긴 것은 의료개혁 필요성을 반증하는 거라며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을 위해 교수 채용과 보상 체계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 오늘부터는 전공의 보호·신고센터를 운영합니다. <br /> <br />복귀한 전공의들의 명단이 공개되고 집단 괴롭힘을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으로, 본인이나 주변인이 신고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경찰이 '복귀 전공의 블랙리스트' 문건을 수사 중인데, 중대본은 이런 협박성 보복사례는 적절하게 조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서울대 교수들이 정부를 향해 18일까지 사태 해결에 나서지 않으면 전원 사직하겠다고 결의한 것에 대해서도 <br /> <br />의료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교수들의 의견을 경청하겠지만, <br /> <br />교수들이 전공의를 설득하는 대신 또 다른 집단 사직으로 환자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걸 국민이 납득하기는 어려울 거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정책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1209463434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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