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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광우병이 문제가 아니었다"...MB, 재임 시절 언급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03-12 3,706 Dailymotion

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겪은 광우병 사태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. 이 전 대통령은 "사실 그때 광우병이 문제가 아니고 이명박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것이란 이야기를 들었다"고 말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통령은 12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개최한 '건설경영최고경영자(CEO) 과정' 강연에서 "소고기 광우병 (시위)할 때 위원장을 하던 운동권자가 전향했다면서 어디 강연에 가서 그렇게 이야기하더라"라며 이같이 밝혔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통령은 "압도적으로 당선돼 큰 흔들림은 없었으나 결국 목적은 나를 흔들려던 것"이라고 주장하며 "그러나 나는 못 건드리고 그다음 대통령을 끌어내렸다"고 말했다. <br /> <br />이어서 "그때 광우병 사태가 터져서 '미국 소고기를 수입하면 다 죽는다'고 난리 칠 때였는데, 조지 W. 부시 미국 대통령이 '임기가 다 됐는데 한가지 선물을 줄 수 있다'고 했다"는 일화도 전했다. <br /> <br />조지 부시 대통령의 '선물'은 매년 하는 주한미군 방위비 협상에서 '향후 5년간 협상 없이 현상을 유지하는 것'이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통령은 "내가 '당신이 그렇게 하고 떠나면 다음 대통령 때 안되지 않느냐'고 하니까, '미국은 한국하고 달라서 전임이 그렇게 하면 그대로 지킨다'고 하더라"고 전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주력한 '세일즈 외교' 사례를 언급하며 첫 원전 수출 성과에 대해 회고하기도 했다. 이 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은 "요즘 같은 국빈 초대 이런 게 아니고, 세일즈맨이 가듯이 굴욕적으로 갔다"고 말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통령은 UAE 원전 수출과 함께 서울시장 재직 시 추진한 청계천 복원, 버스전용차로제 도입 등을 거론하며 "뼛속까지 차 있는 기업가 정신으로 거둔 결과"라고 강조하기도 했다. <br /> <br />한편, 이 전 대통령은 강연 뒤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오는 4월 총선 전망과 관련한 질문에 "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다"면서 "국민이 판단을 잘하시리라고 본다"며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. <br /> <br />오늘 강연은 전문건설공제조합과 동국대가 공동 개설한 '건설경영 CEO 과정' 2기 입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. 강연에는 이은재 조합 이사장과 전문건설업체 CEO, 종합건설사 임원, 건설유관기관 금융기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. <br /> <br />AI앵커 : Y-GO <br />제작 : 정의진<br /><br />YTN 최가영 (weeping0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31215235832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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