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18일 교수 사직 도미노 우려...정부 "2천 명 증원은 필수" / YTN

2024-03-12 5 Dailymotion

전공의가 집단 이탈한 지 4주째에 접어들고 있지만 의료계와 정부의 입장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수들은 집단 사직 카드로 압박 수위를 높이며 협의체를 구성해 다시 대화하자고 요구했지만 정부는 '2천 명 증원' 원칙을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서울대 교수들이 18일까지 대화가 시작되지 않으면 집단 사직한다고 했지만, 정부 입장은 강경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의료개혁을 위해 2천 명 증원은 흔들림 없이 추진할 거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대 비대위가 정부와 의사, 국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증원 규모를 다시 논의하자며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18일 모두 사직서를 던지겠다고 했는데요, <br /> <br />교수들마저 사직서를 던지면 병원은 사실상 마비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, <br /> <br />정부는 2천 명 재논의를 위한 재조사도, 증원 시기 유예도 없을 거라고 분명히 하면서, 교수들이 또 다른 집단행동에 나서 환자 생명을 위태롭게 한다면, 국민이 납득할 수 없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설상가상, 전공의들 역시 '복귀 조건' 등과 관련해 교수들과 얘기한 바 없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교수들의 '중재방안'은 무위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고 <br /> <br />다음 주 의료공백 사태는 최대 위기를 맞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공의 처분도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인데 정부는 전공의를 어떻게 복귀시키겠다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처분은 진행하되 전공의 처우 개선안을 제시해 설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면허 정지 사전 통지서가 송부된 전공의는 5천5백여 명인데 <br /> <br />정부는 끝까지 돌아오지 않으면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복귀하려는 전공의에 대한 괴롭힘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전공의 보호·신고센터도 운영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동시에 전공의들의 처우 개선과 의료 개혁 추진 의지도 거듭 확인했는데요 <br /> <br />의료기관 설립 시 의사 배치 기준을 개정해 전공의를 전문의의 2분의 1 수준으로만 산정하고 전공의 업무를 축소하는 등의 시범사업 모델을 내년부터 국립대병원과 지역 수련병원에 적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의들도 장기 고용과 육아휴직, 연구년 등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전공의들과 필수의료진과도 잇따라 비공개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정책부에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1215553018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