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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재 보여주려다…사진 조작 사과한 英 왕세자빈

2024-03-12 1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영국의 케이트 왕세자빈, 소문을 잠재우려 SNS에 사진을 올렸다가 더 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 <br> <br>이 사진, 곳곳에 편집한 흔적이 포착되면서 조작 의혹이 불거졌고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.<br><br>문예빈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현지시각 그제 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이 SNS에 올린 사진입니다. <br><br>올해 1월 복부 수술 후 두 달여 만에 소식을 전한 터라 외신들도 앞다퉈 보도하며 관심이 집중됐습니다. <br><br>그런데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 딸 샬럿 공주의 소매 일부가 지워지고 치마 허리 부분만 튀어나와 있는 등 이상한 점들이 발견됐습니다. <br> <br>지퍼 위치가 부자연스럽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.<br> <br>AP와 로이터 등 외신들은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 사진 사용 금지와 발행 취소를 뜻하는 'X자' 표시를 했습니다.<br><br>논란이 번지자 왕세자빈은 하루 만에 조작 사실을 인정했습니다. <br> <br>왕실 공식 SNS에 올라온 왕세자빈 명의의 글에는 "다른 아마추어 사진가처럼 나도 때때로 편집이란 걸 시도한다"며 "혼란에 사과한다"고 적혀 있습니다.<br> <br>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케이트 왕세자빈이 더 완벽하게 보이기 위해 보정 작업을 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.<br><br>[케이트 윌리엄스 / 영국 왕실 연구가] <br>"이런 조작 논란이 (건강 관련) 의혹을 더 부추기고 대중을 혼란스럽게 합니다. 왕실 홍보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줄 겁니다." <br> <br>최근 왕세자빈은 건강 이상설 등 의혹을 받아왔습니다. <br><br>이번 사태에 CNN 등 외신들은 "소문을 잠재우려 했지만 정반대 상황을 초래했다"며 혹독한 평가를 내놨습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차태윤<br /><br /><br />문예빈 기자 dalyebi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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