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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반미 활동 논란'에 전지예·정영이, 비례후보직 줄줄이 사퇴

2024-03-12 59 Dailymotion

'반미 활동 논란'에 전지예·정영이, 비례후보직 줄줄이 사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주도의 비례연합정당, '더불어민주연합'의 후보를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시민사회 몫의 전지예, 정영이 후보가 이념 논란에 자진사퇴했지만 대체 후보 선출 등 해결 과제가 적지 않은데요.<br /><br />차승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'더불어민주연합'에서 시민단체 몫으로 비례대표 후보 1번을 받았던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.<br /><br />한미 연합훈련 반대 등 반미 단체 활동 전력 논란이 커지자 후보직을 내려놨습니다.<br /><br />전 위원은 "낡은 색깔론으로 청년의 도전을 왜곡하는 국민의힘에 분노한다"면서도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후보를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시민단체 비례대표 후보 2번, 정영이 전국농민회총연맹 구례군농민회장도 사드 배치 반대 이력으로 사퇴했습니다.<br /><br />정 회장은 "민주당이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조차 방어하지 못했다"며 유감을 표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비례위성정당의 이념 논란이 중도 표심 잡기에 악재로 이어질까 우려한 민주당, 시민단체에 후보 재조정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 "시민사회에서 결정하신 비례 후보 문제에 대해 민주당의 의견 전달을 했습니다. 여러 상황에서 우려도 있고 조정해줄 것도 필요하다…."<br /><br />민주연합은 시민단체 몫의 후보인 만큼 일단 시민단체의 자체적 판단에 맡긴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다만, 민주연합 차원의 최종 심사에서 판단이 뒤바뀔 수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.<br /><br /> "더불어민주연합이 창당되게 된 과정이 있습니다. 그 과정에서 합의된 사항을 기본적으로 존중한다는 건 기본적인 사항이겠지만 그게 이후 철저한 심사과정에서 변경될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 하는 말씀 동시에 드리겠습니다."<br /><br />시민사회가 자체 논의에 들어갔지만 대체 후보 선출이 원활히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.<br /><br />시민사회 내에서 이념 논란에 반발 기류가 있는 데다, 공개 오디션 등 정해진 절차를 거친 상태라 새 후보 선출을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칠지 등 과제가 산적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. (chaletuno@yna.co.kr)<br /><br />#더불어민주연합 #비례위성정당 #전지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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