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오동건 앵커, 엄지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브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◇앵커> 그리고 얘기 나오는 거 보면 넘겼다, 그러면 넘긴 과정들을 본인들이 파악을 했다는 거잖아요. 어느 정도 조사가 이루어졌다는 얘기로 보이는데. 그러면 이 내용 자체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북한과 관계된 내용. 그거에 대해서 발표할 때 기밀자료야, 1급 기밀이야 얘기할 수도 있으니까요. 북한 관련된 자료일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? <br /> <br />◆조한범> 추정을 해 보면 이렇게 되죠. 올 초에 블라디보스토크에 입국을 했고 그러나 처음 입국한 지 며칠 만에 체포됐고 그런데 우발적 체포가 아니고 영장을 가지고 정식 절차를 거쳤거든요. 그다음에 나오는 얘기는 메신저를 통한 정보 요청. 그리고 한 10여 년 전부터 구금된 분이 러시아를 왔다갔다 했으니까 어제, 오늘 일을 들여다본 건 아니죠. 꽤 오랫동안 러시아가 준비를 했다고 보여지는 거고 그런 상황에서 그 정보 내용이 뭐냐 이거죠. 그런데 지금 러시아 타스통신 발표는 1급에 해당하는 기밀을 해외 정보기관, 그랬거든요. 그러면 내용상 우리 정부는 아닐 거예요. 그러면 제3국인데 그럼 블라디보스토크에, 물론 저희가 다 보여요. 그런 건 일반인도 볼 수 있는 건 기밀이 아니거든요. 그런데 1급에 해당하는. 그러니까 무슨 기밀인지 보도를 안 할 정도로 러시아는 군사기밀이라는 거거든요. 그러니까 지금은 모르지만 추정컨대 만일에 정말로 러시아가 증거를 확보했다고 하면 의도적이지 않겠지만 제가 보기에, 선교사들이 그런 일을 의도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. 지금 북러 간 무기거래와 관련된 정보들이 우연찮게 섞여 있을 개연성. 만약 북한과 연루됐다면 블라디보스토크 1급 기밀은 그거밖에 없어요. 러시아가 감출 게. <br /> <br />◇앵커> 한번 추정을 해 보는 건데 노동자가 관련된 아무래도 탈북활동을 했으니까. 북한 노동자로 알고 있고 그 노동자가 실제로 탄약을 옮기는 과정 속에서 얻었던 정보라든지 그런 것을 받았을 가능성도 좀 있지 않을까 추정입니다. <br /> <br />◆조한범> 우연치 않게 그런 게 섞여 있었을 수는 있죠. 의도하지는 않았을 것 같고요. 그런데 이런 상황입니다. 과거에는 러시아는 UN의 지시 아래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31312343891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