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9급 공무원 사망' 집단민원 수사의뢰…김포시장 "명예 회복"<br /><br />경기 김포시가 집단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과 관련해 가해 누리꾼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.<br /><br />김병수 김포시장은 오늘(13일) 김포경찰서를 찾아 신원 미상의 누리꾼들에 대해 공무집행방해, 모욕,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의뢰서를 제출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시장은 "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"며 "고인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시는 숨진 9급 공무원 A씨와 관련해 온라인 카페에 작성된 신상정보, 집단민원 종용, 인신공격성 게시글과 협박성 민원 전화 내용 등을 증거로 제출했습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#김포시_공무원 #집단민원 #수사의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