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전공의 빈자리에 공중보건 의사를 파견한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지역의료 공백을 악화시키는 땜질 처방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오늘(13일), 정부가 지역 의사들을 빼돌려 서울 사람들을 살리고 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파견된 공보의 상당수가 인턴도 경험하지 않은 의사들로 병원 시스템과 업무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, 숙소조차 제대로 배정받지 못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 내몰렸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현재 의대생들이 공보의나 군의관 대신 현역 입대를 선택하고 있어, 지역 의료를 지키는 공보의마저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정부는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20곳에 공보의 138명과 군의관 20명을 파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1316304042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