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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'한강 벨트' 공략 총력전...하남까지 '전선 확대' / YTN

2024-03-13 11 Dailymotion

선거대책위를 꾸리고 총선 체제에 본격 돌입한 여야가 이른바 '한강 벨트' 표심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기 때문인데, 인접한 하남으로까지 전선이 확대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김대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날 예정에 없던 게릴라 지원 유세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울 동작을을 또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 중진 인사인 나경원 후보를 견제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류삼영 후보를 이틀 연속 직접 치켜세우며 정권심판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(어제) : 류삼영 후보는 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나온 것입니다. 이 정권에 탄압받았습니다.] <br /> <br />한강에 인접한 동작구는 마포, 용산, 성동, 광진 등과 함께 중도·부동층이 밀집해 서울 표심의 '바로미터'로 불립니다. <br /> <br />4년 전 총선 때는 용산을 제외한 '한강 벨트' 내 모든 선거구를 민주당이 석권했는데, 국민의힘은 설욕을 벼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13일) 별도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, 선거 전략 구상에 전념했던 한동훈 위원장은 이 지역 탈환에 특히,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후보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고, 힘 있는 여당 후보의 지역 발전론을 전면에 내세우겠단 계산입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후보(어제, CBS '김현정의 뉴스쇼') : 우리 모두 한강 벨트가 중요하다고 하시기 때문에 여기서 승리하는 것부터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의 아주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하고 수락하게 되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'한강 벨트'를 둘러싼 여야의 팽팽한 표심 경쟁은 동작 외에 다른 지역구에서도 펼쳐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현희, 윤희숙 후보의 여전사 맞대결이 성사된 중·성동갑과 박성준, 이혜훈 후보가 본선에서 붙게 된 중·성동을이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아니지만, 여야의 상징성 있는 인물이 나선 경기 하남갑 역시 '한강 벨트' 공방전 대열에 합류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 '저격수' 추미애 후보와 윤 대통령 '호위 무사'로 거론되는 이용 후보가 일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거대 양당이 수도 서울에서 표밭 다지기에 나서는 동안 제3지대는 차별화를 꾀했습니다. <br /> <br />개혁신당은 경기 남부 '반도체 벨트'에서, 새로운 미래는 노동계와 만남을 통해, 비례대표 선거에 방점을 찍은 조국혁신당은 선명한 메시지로 존재감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대겸 (kimdk10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1400060191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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