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미 연합훈련인 '자유의 방패' 연습이 끝나는 오늘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탱크병 대연합부대의 대항훈련경기를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문은 처음으로 놀라운 전투적 성능을 과시하며 모습을 드러낸 신형 주력 탱크가 매우 우수한 타격력과 기동력을 훌륭히 보여준 데 대해 김 위원장이 만족을 금치 못했다면서 세계에서 제일 위력한 탱크를 장비하게 되는 것은 크게 자부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문은 또 김 위원장이 신형 탱크를 직접 운전하는 사진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전쟁동원 준비에 총력을 다해가고 있는 탱크병 대연합부대 장병들을 독려하고 격앙된 투쟁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전쟁 준비 완성의 비약적인 성과로 이어나갈 데 대한 강령적 과업을 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켜보면서 재래식 무기의 필요성을 느끼고 점검하는 것으로 보이고, 서울과 수도권 공격에 대한 위협과 전쟁준비가 완비돼있다는 점을 과시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1410044212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