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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계부채 1,100조 시대...증가 속도 줄어드나 / YTN

2024-03-14 16 Dailymotion

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1,100조 원을 넘어서며 또 한 번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오름폭은 주춤했고, 2금융권까지 포함하면 전체 가계대출 규모는 감소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꼽히는 가계부채 문제를 두고 경제부 엄윤주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규모가 어제 발표됐죠. <br /> <br />자세히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은행권 가계대출 규모가 1,1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,100조 3천억 원으로, 한 달 사이 2조 원이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2021년 2월 1,000조 원을 넘어선 지 3년 만에 1,100조 원대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 번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출 종류별로 보면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이 860조 원으로 4조 7천억 원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2월 기준으로는 해당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세 번째로 큰 증가 폭입니다. <br /> <br />반대로 신용대출을 비롯한 기타대출은 239조 천억 원으로 2조 7천억 원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가계부채가 늘어나는 속도, 그러니까 오름폭은 주춤했더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조 원 느는 데 그쳐, 1월 폭과 비교하면 1조 원 넘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가계대출 덩치를 키워온 주택담보대출 오름폭도 축소됐는데요. <br /> <br />전세자금 수요가 늘어났지만, 전체 아파트 입주 물량이 줄었고 2월에는 영업일도 다른 달에 비해 짧았던 영향으로 증가 규모가 소폭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은행권과 달리 2금융권의 경우에는 가계 대출이 크게 줄었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2금융권의 가계 대출은 지난달 3조 8천억 원 급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1월에는 2조 5천억 원 줄었는데 감소 폭이 더 확대된 겁니다. <br /> <br />지방 부동산 경기가 계속 부진한 영향이 큽니다. <br /> <br />침체가 이어지자 2금융권을 중심으로 위험 관리에 나서면서 대출 문턱을 높인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이에 2금융권을 포함한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규모는 2조 원 가까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 만입니다. <br /> <br />아무래도 지난달부터 시행된 각종 금융 정책들이 있었잖아요. 스트레스 DSR부터 신생아 특례 대출까지, 이번 통계에 영향이 있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스트레스 DSR과 신생아 특례대출이 어떤 건지 간략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31417092120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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