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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엔 '칩 걸고 카드 게임' 논란…태국전은 전석 매진

2024-03-14 44 Dailymotion

이번엔 '칩 걸고 카드 게임' 논란…태국전은 전석 매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카타르 아시안컵을 치른 남자 축구대표팀,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선수단 내분에 이어 이번엔 훈련 기간 중 칩을 걸고 카드 게임을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와중에도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티켓은 빠르게 매진됐습니다.<br /><br />박수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카타르 아시안컵으로 드러난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의 충돌.<br /><br />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대표팀 내분 사태는 황선홍 임시감독이 손흥민과 함께 이강인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선발 명단에 올리며 수습 국면에 접어드는 듯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명단 발표 이틀 만에 또 다른 논란이 터졌습니다.<br /><br />대한축구협회 직원과 일부 선수가 아시안컵을 앞두고 전지훈련에서 카지노 칩을 걸고 새벽까지 카드 게임을 한 사실이 드러난 겁니다.<br /><br />협회는 판돈은 1천~5천원 정도로, 최대 3~4만원을 따거나 잃었고, 그 돈으로는 커피를 사 마셨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협회는 게임 자체를 '단순한 내기'로 판단했지만, '대회를 위해 선수들과 접촉을 최소화하라'는 지침을 어긴 팀장급 직원을 지난달 20일 직위 해제하고 추가 진상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선수단 내분부터 카드 게임 논란까지, 대표팀과 축구협회의 기강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 경기표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6만여장이 모두 팔려나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일부 팬들이 정몽규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'보이콧'을 주장하기도 했지만, A매치 인기는 여전했습니다.<br /><br />대표팀 명단 발표 뒤 국가대표 응원단 '붉은악마'는 "이번 사태는 축구협회의 잘못"이라며 선수들을 계속 응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조직 관리 부실을 드러낸 축구협회에 대한 비판은 여전히 거센 만큼, 태국전 결과와 별개로 논란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. (sooju@yna.co.kr)<br /><br />#축구대표팀 #카드게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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