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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 비례대표 후보 파열음...시민사회 "강력 대응" / YTN

2024-03-14 241 Dailymotion

범야권 비례연합 정당,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를 두고 파열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사회 측은 '종북' 논란이 불거진 후보 대신 다른 후보를 추천하며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한 컷오프 결정 철회를 요구했지만, 더불어민주연합 측은 거절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반미·종북' 논란에 자진사퇴 한 여성 후보 2명 대신, 시민사회 측은 다른 후보 2명을 더불어민주 연합에 다시 추천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 여성 3, 4위 후보였던 서미화 전 국가인권 위원회 비상임위원과 이주희 '민주사회를위한 변호사모임' 사무차장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의 재추천 요구를 일단 수용한 듯하지만, '병역 기피'를 이유로 임태훈 전 소장이 '컷오프'된 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긴급회의까지 열면서 결정 철회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상근 / 연합정치시민회의 국민후보추천심사위원장 : 임태훈 후보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서 상당한 시대적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. 가치가 있다면 실이 있더라도 관철하고 나가는 것이….] <br /> <br />받아들여지지 않으면, 다른 후보 3명의 추천도 철회하는 등 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엄포를 놨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더불어민주연합은 임 전 소장 대신 다른 후보를 내일(15일)까지 추천해달라며 시민사회의 요구를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영덕 / 더불어민주연합 대표 : 비례대표 특성상 후보 자질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. 선거에서 승리 가능성, 국민의 기대, 공정상식, 국민의 대표로서 도덕성, 능력 등….] <br /> <br />야권 비례 의석을 놓고 조국혁신당과 경쟁하는 상황에서 종북 논란에 이어 병역 기피 논란까지 불거지면 중도층 표심 이탈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비례연합정당을 주도하는 민주당 역시 비슷한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임 전 소장의 컷오프는 안타깝지만, 민주당이 대중 정당인 만큼 이번 결정을 되돌릴 수는 없을 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범야권 비례연합정당의 후보를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시민사회 측과의 충돌이 연대 파기로 이어질지, 아니면 극적인 봉합으로 마무리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기완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상은 박재상 <br />영상편집 : 연진영 <br />그래픽 : 홍명화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1421475101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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