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이 '목발 경품' 발언 거짓 사과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정봉주 전 의원의 서울 강북을 공천을 취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성준 대변인은 오늘(14일) 서면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, 해당 선거구에서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정 후보가 목함지뢰 피해 용사에 대한 거짓 사과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, 당헌·당규에 따라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당 대표실 관계자는 YTN에 계속 다른 논란이 터지는 점을 고려했다며, 향후 이재명 대표가 최고위원회를 소집해 전략공천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정 후보는 지난 2017년 유튜브 방송에서 북한 스키장 활용 방안에 대해 패널들과 대화하던 중, DMZ에 가면 멋진 게 있지 않으냐며 발목 지뢰를 밟는 사람에게 목발 하나씩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한 비판이 일자 정 후보는 당사자에게 유선으로 사과드리고 관련 영상도 즉시 삭제했다고 주장했지만, 뒤늦게 목함 지뢰 피해 장병에게 직접 사과는 못 했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31423371785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