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(15일) 새벽, 경기도에 있는 불교 시설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남해고속도로에선 달리던 차량 4대가 잇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사건, 사고 소식 권준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두컴컴한 밤, 멀리 보이는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현장에 다가가는 소방차 한 대는 오르막길을 힘겹게 올라갑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곳은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에 있는 불교 시설. <br /> <br />[소방당국 관계자 : 화재진압이 좀 많이 더딘 상황인데 이게 진입로가 너무 협소하다 보니까….] <br /> <br />이곳에서 잠을 자던 70대 여성은 건물 밖으로 빠져나오다 넘어져 팔을 다쳤고, 60대 남성은 심한 화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2시간 반이 지나서야 꺼졌는데,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8시쯤엔 남해고속도로 섬진강 휴게소 근처에서 차량 4대가 연달아 부딪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가던 화물차를 관광버스 한 대가 들이받고, 뒤따라오던 다른 차량까지 잇따라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관광버스 운전자 60대 남성이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버스 안에 탄 승객은 없었고, 다른 운전자들도 다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안산시 구봉도 근처에선 바닷가에서 놀던 외국인 유학생 4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4시쯤부터 밀물이 순식간에 차기 시작하며 바다 한가운데에 갇힌 겁니다. <br /> <br />[해양경찰 관계자 : 외국인이다 보니까 물때도 인지 못 하고, 그래서 피하다 보니까 갯바위로 올라가셔서….] <br /> <br />이들은 바다가 없는 몽골 출신의 유학생들이었는데, 다행히 모두 다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권준수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오훤슬기 <br />화면제공 : 시청자 제보·경기 남양주소방서·평택해양경찰서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1506420485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