판사 출신 명문대 로스쿨 교수, 성매매로 벌금형 받고도 강단에<br /><br />서울의 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성매매로 벌금형이 확정되고도 강단에 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판사 출신 A교수는 지난해 8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여성에게 대가를 주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<br /><br />A교수는 지난 1월 법원에서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고 정식 재판을 청구하지 않아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학교 측은 A교수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직위해제하고, A교수의 작년 2학기 강의를 중단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A교수는 벌금형이 확정되고도 징계기간이 끝나 이달부터 시작된 1학기 강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로스쿨 #교수 #성매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