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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페이스X 스타십, 대기권 재진입 중 파손된듯

2024-03-15 44 Dailymotion

스페이스X가 발사한 ‘스타십’이 지구 재진입 과정에서 분실된 것으로 파악됐다.   <br />   <br /> 스페이스X는 14일 오전 8시25분(한국시간 오후 10시25분)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‘스타베이스’에서 스타십을 발사한 뒤 30여분간 순조롭게 비행하는 모습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. 하지만 이후 인도양 착수를 위해 지구로 재진입하는 과정에서 연결이 두절됐다. <br />   <br />   <br /> 스페이스X는 결국 스타십이 대기권에 재진입해 낙하하는 과정에서 자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와 연결이 끊겼으며, 스타십 자체의 데이터 흐름도 끊겼다면서 “두 신호가 동시에 끊긴 것은 우주선을 잃었다는 뜻”이라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스타십은 머스크가 화성 이주를 위해 개발하고 있는 로켓으로, 길이 120m, 추력은 7590tf(톤포스·1tf는 1t 중량을 밀어 올리는 힘)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. 미 항공우주국(NASA·나사)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‘아르테미스’의 3단계 임무에도 활용될 예정인 만큼, 스타십의 발사와 시험 비행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. <br />   <br /> 지난해 4월20일 첫 시험 비행은 스타십이 이륙 후 하부 로켓이 우주선과 분리되지 못하고 약 4분 만에 공중에서 폭발했다. 지난해 11월 18일 실시된 두 번째 시험 비행은 하부 로켓 분리엔 성공했지만 이륙 8분 만에 폭발했다. <br />   <br /> 세 번의 스타십 발사 모두 발사체에 사람과 화물은 실리지 않았다. 스페이스X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(CEO)인 머스크는 스타십 유인 발사를 위해선 수백번의 무인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.  <br /> <br /><br />배재성 기자 hongdoya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35291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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