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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원 배정위 본격 가동...지방 국립대 '2백 명' 기대 / YTN

2024-03-15 278 Dailymotion

의대 정원 배정 심사위 첫 회의…본격 배정 절차 돌입 <br />'수도권 20% : 비수도권 80%' 비율로 배분 전망 <br />지방 거점 국립대 최대 수혜 전망…'200명 정원' 전망도 <br />정원 배정 이달 마무리 목표…의대 측과 갈등 커질 듯<br /><br /> <br />의대 증원에 대한 의료계 반발이 확산하는 가운데, 정부는 늘어난 정원을 40개 의대별로 배분하는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 의대를 중심으로 배분할 방침인데 일부 지역 국립대의 경우 정원이 2백 명으로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김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늘어난 의대 정원 배분을 논의하는 배정 심사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보 유출이나 반발을 우려해 심사위원회에 참가하는 위원 정보나 시간 등은 철저히 비공개에 부쳤습니다. <br /> <br />[심민철 / 교육부 인재정책기회관 (지난 5일) : 절차나 또는 위원을 어떤 식으로 구성하고 누가 들어가 있는지, 또 언제 무엇을 하는지가 공개된다면 여러 가지 중립적인 그리고 독립적인 활동이 어렵다고 봐서….] <br /> <br />정부는 늘어난 정원을 수도권에 20%, 비수도권에 80% 정도 배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 수도권 의대 정원은 천4백여 명으로 늘고 비수도권은 2천여 명에서 3천6백여 명으로 대폭 증가합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과 비수도권 의대 정원 비율 역시 28% 대 72%로 대폭 조정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부산의대와 경북의대 등 지방 거점 국립대 의대가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강조하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실현하기 위해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지방 거점 국립대 9곳 가운데 7곳 의대 정원이 200명으로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전병왕 /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: 배정기준안인 비수도권 의대와 대학병원의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과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중추 역할을 제고하고….] <br /> <br />정부는 늘어난 정원의 최종 배정을 이달 말 마무리하겠다는 목표입니다. <br /> <br />이미 증원 희망 규모를 둘러싸고 학교 측과 의대 교수진 사이에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, 학교별 배정 규모가 확정될 경우 갈등이 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혜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장명호 <br />영상편집 : 변지영 <br />그래픽 : 오재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혜은 (henis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1517574709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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