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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공보의·군의관 250명 다음 주 긴급투입

2024-03-15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러다보니 정부는 비상이죠. <br> <br>전공의, 전임의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병원을 떠날 수 있다니까요. <br><br>급한 대로 공보의, 군의관을 추가 투입할 계획인데, 의대 증원 절차는 차질없이 하겠다 오늘 배정 첫 회의도 열었습니다. <br> <br>홍란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앞서 병원 20곳에 공보의, 군의관 158명을 투입한 정부는 오는 25일 250명을 추가로 배치하기로 했습니다. <br><br>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 집단 사직 움직임을 보이면서 의료진 확보에 나선 겁니다. <br><br>또 상급병원을 응급 환자 중심으로 운영하기 위해 경증 환자들은 인근 종합병원 등으로 적극 분산시키기로 했습니다.<br><br>이를 위해 상급병원 환자를 수용할 협력 종합병원 100곳을 지정하고 전원 업무를 맡는 인원에겐 추가 임금도 지원합니다. <br> <br>정부는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할 경우 업무개시명령 등을 검토하면서도 자리를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.<br><br>[조규홍 / 보건복지부 장관] <br>"전공의와 의대생들을 병원과 학교로 돌아오도록 설득해야 할 교수님들이 환자를 떠나 집단행동을 하는 것을 국민들은 결코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." <br> <br>2천 명 의대 증원 절차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  <br><br>오늘 의대 증원 배정심사위원회 첫 회의를 열고 대학별 심사에 착수했습니다.  <br><br>비수도권 27개 의대에 증원인원 80%인 1600명을 배정한다는 원칙하에 대학별 배정 규모를 결정합니다. <br><br>또 부산대, 경북대 등 거점 국립대 의대 7곳의 정원을 각각 2백 명으로 늘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이럴 경우 서울대 의대 등 수도권 주요 의대들보다 정원이 더 많아집니다. <br><br>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까지 대학별 정원을 확정해 흔들림 없이 의대 증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기범 <br>영상편집: 김문영<br /><br /><br />홍란 기자 hr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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