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물산이 오늘(15일)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들의 배당 확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물산은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이익 배당과 관련해 이사회가 올린 안을 의결권 있는 주식 77%의 찬성으로 채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삼성물산 이사회는 지난해보다 10.9% 확대된 현금 배당을 결정하고 주총 안건으로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시티오브런던 등 5개 행동주의 펀드는 이사회 안보다 76.5% 많은 현금 배당을 요구했고, 5천억 원어치 자사주 매입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의 삼성물산 지분은 1.46%로 통과 가능성이 낮았으나,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지지 의견을 내 주목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국민연금은 어제 수탁자 책임 전문 위원회에서 이익 배당과 관련해 이사회 안에 찬성하는 의견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31511195654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