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지 시간 오늘(15일) 새벽 1시쯤 인도네시아 발리섬 응우라라이 공항을 이륙해 인천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엔진 결함으로 운항이 지연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항공은 항공기를 점검하다가 정비에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해 오늘 오후 6시 20분 인천에서 대체 항공기를 띄웠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승객 138명은 대체기가 도착할 때까지 23시간 30분을 공항과 인근 숙소 등에서 기다리는 불편을 겪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승객은 YTN과 통화에서 최초 애플리케이션으로만 통보가 오는 등 제대로 된 설명이 없었고, 장시간 지연으로 일정에도 차질이 크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항공 관계자는 최단 시간에 가용할 수 있는 대체기를 투입했다며 승객들에게 호텔 서비스를 제공했고, 전자우대 할인권 등 지연 보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1523061546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